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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핀기계 손목아픈 아내한테 선물했더니 너무 좋아하네요

메이크프렌즈 2022. 5. 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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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아이 계획을 미루기로 했었는데 시기가

3년이나 앞당겨져 버렸어요.

아직은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맞벌이를 해야 했지만

그럼에도 첫째를 갖게 돼서 감사했죠.

근데 출산 후 몸조리하는 과정에서 관절 통증으로

유독 힘들어하곤 했어요.

매일 밤 손가락과 손목을 제가 마사지해준다고 해서

아픈 통증이 사라지진 않았고 어떠한 방법을 찾아서

아픔을 줄여줘야 되겠더라고요. 산후조리원에서 썼던

파라핀기계를 쓰고 싶다고 슬쩍 말을 꺼내던데

깜짝선물로 딱이겠구나 싶었죠.

제가 직접 인터넷에서 검색해가며 제품을 찾게 되었고

엄마손 파라핀이라고 하는 메이크맨 제품을 발견했죠.

크게 부담스러운 금액대도 아니었고요 평이 좋아서

장만했네요. 아내가 만족스러워하며 잘 쓰는데

제가 직접 리뷰 한번 남겨보려고요.

파라핀기계와 함께 왁스 4개가

하나의 패키지로 되어 있었어요.

손발 전용 커버도 같이 동봉돼서 저희 집으로

배송되었어요.

사용법도 너무 간편해서 매일 쓰기에도 좋았네요.

처음에는 출산선물로 줬지만 아내가 스스로

세팅하지 않고 저보고 매번 부탁했었거든요.

제대로 세팅하는 걸 보더니 그렇게 간편한

것이었냐며 이젠 스스로 예약 기능을

알아내서 쓰는 중이에요.

 

파라핀기계의 오른쪽 측면 쪽을 보면 주황색

버튼 하나가 있는데 이것을 누르면 전원이 켜져요.

이때 Power를 눌러 LED 화면 속 온도를 표시하는

온점이 깜빡거리는지 확인하면 되고요.

LED 화면 아래로 온도 설정 업 다운 버튼을

눌러 50도에서 60도 사이로 맞춰준 다음

1도씩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요.

한봉을 넣어 둔 다음 녹기를 기다려요!

약 3~ 4시간 소요되는데요 이게 빨리 녹는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라고 해요.

어차피 높은 온도로 빨리 녹인다고 하더라도

손에 화상을 입지 않을 만큼 식으려면

기다려야 하거든요. 천천히 녹여서 가지고 있는

잔열이 없게끔 해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것!

스테인리스로 처리된 내부 용기는 엄청 견고히

구성되어 있고요. 환경 호르몬 방출되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 썼다고 해요.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부모님께도

드리면 좋겠단 생각을 했어요

 

 천천히 녹였다면 아픔 부위를 내부에 넣었다 뺐다

 

약 5번 반복해 줘야 돼요.

도톰히 아픈 부위를 감쌀수록 찜질의 효과는

더욱 올라가게 되고요.

화상 위험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안전판이

기본품으로 따라오는데 직접 스테인리스 용기에

닿는 상황을 방지해 주고 있어요.

손가락과 손목이 감싸졌다면 살짝 굳을 때를

조금은 기다렸다가 비닐로 덮으면 열감이 지속돼요.

그리고 따고 제공받은 커버로 감싸기까지 한다면

본격적인 찜질은 시작되고요.

찜질이 끝나면 굳은 것을 살짝 제거하기만 하면

집에서 손가락 케어는 완료되는 거예요.

녹는 걸 기다리기 싫고 참을성이 부족하다면

미리 예약 기능을 쓰는 것도 좋아요.

Mode 버튼을 이용해서 원하는 시간을 설정한 다음

power만 눌러주면 완벽한 세팅 완료.

사실 이런 파라핀기계를 쓸 때엔 왁스 때문에 추가

비용을 걱정하긴 해야 하는데요.

가볍고 착한 구성으로 부담을 덜어볼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크기가 큰 지금 이 기기는 팔목 뿐 아니라

제 발과 발목도 찜질할 수 있을 정도로 내부가

넓은데요 성인 남자 280mm 발 사이즈도

넉넉하게 넣을 수 있었답니다.

파라핀기계 덕분에 저희 와이프에게

이렇게 행복을 주게 되었네요.

건강보다 더 중요한 건 없어요.

작은 통증이라도 내버려 두지 말고 빠르게

치료법을 찾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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