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지는데 점점 불러오는 배가 버겁기만한 요즘이네요 그래도 곧 아가를 만난다는 설렘과 무서움이 왔다갔다해요 ㅜㅜ 임신 과정에서 정말 이렇게까지 몸이 망가질 수 있구나하는 경험들을 하나씩 겪어 나가고 있지만 저를 제일 힘들게 했던건 입덧과 온몸에 붓기 였어요... 지금은 입덧이 많이 줄어서 살 것 같은데 초반에는 진짜 변기 붙잡고 펑펑 운적이 너무 많아요... 근데 이 붓기는 정말 임신 초기부터 지금까지 절 힘들게하네요.. 유독 다리쪽 붓기가 진짜 심한데요 종아리 붓기 빼는법으로 배가 부르기전에는 손으로도 주무르고 남편이 퇴근하고 돌아오면 따뜻한 수건으로 찜질도 해주고 했는데 매일 하기도 번거롭고 이젠 배도 많이 불러서 주무르는것도 힘들더라구요 아무래도 몸에 혈액순환이 잘 안돼서 붓고 저리는 증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