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적으로 치아, 잇몸이 약해서 어려서부터 치과가 싫어도 친해져야 했어요. 부모님께서 집중적으로 관리를 해주셨지만 워낙 약해서 그런지 툭하면 충치도 생겼고 성인이 되고는 조금만 피곤해도 피가 나곤했죠. 거기다 요즘 마스크를 늘 착용해서 그런지 입에서 단내가 나기 시작하고 제가 느끼기에도 불쾌한 냄새가 나길래 스트레스를 꽤 받았습니다. 원래도 치약을 신중하게 선택해서 사용하는데 불쾌한 입냄새가 슬슬 나는걸 느끼고서는 구취제거치약을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제가 느끼기에도 불쾌하고 짜증날정도인데 타인이 이 냄새를 맡는다고 생각하니 너무 끔찍하더라고요 양치도 열심히 하고 나름 관리를 꽤하는데 대체 왜 냄새가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하루빨리 냄새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뿐이였어요. 미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