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마다 퉁퉁 붓는 종아리 안마 공기압으로 시원하게 지압해줘요

제가 평소에 다리를 진짜 잘꼬고 있어서

골반이 틀어져있는게 운동을하면 확티날 정도로

자세가 굉장히 좋지 않아요;;;

안그럴려고 노력하는데 집중해서 일을 하다보면

어느새 저도 모르게 다리를 꼬거나

의자에 양반다리를 하고 있는데 이게 진짜

혈액순환이랑 무릎에도 안좋은 자세인걸

알면서도 고치지 않는 이 무서운 습관...

안그래도 평소 혈액순환이 잘 되지않아

저녁마다 종아리가 퉁퉁 붓고 아파서

매번 남편한데 종아리 안마좀 해달라고

찡찡거리는데 최근엔 다시 쥐가 나기 시작하고

힘들어서 한의원에가서 침도 맞은 적 있어요;;

종아리 혈자리를 잘 지압해주면서 혈액순환이

잘되게 해줘야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제가 악력도 약한 편이고 솔직히 그런거 누를

시간도 없어요...

 

고민하다가 남편이 그냥 마사지기 하나

사는게 어떻겠냐고 해서 알아봤는데

진동건같은 마사지기는 별로 안사고싶어서

뭔 의미가 있을까 싶었는데

요즘엔 종아리 안마만 전용으로해주는

제품이 많더라구요? 신기해서 이것저것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바로 구매했어요

무겁고 부피있는 기계가 아니고

직접 다리에 채우는 타입인데 그래서 구성품도

깔끔해요 충전만 되면 무선으로 어디서든

쓸 수 있는거죠~

처음 이 종아리 마사지기가

집에 왔을 때 남편이 본인 먼저 해봐야 한다고 해서

사용하게 해줬더니 저보다 왜 더 좋아하는거죠..?

완전 시원하다고 감탄을하길래

저도 얼른 해봤는데 와진짜 종아리 지압하는

압이 장난아니에요 원래 주무르는건 내가

느꼈을때 아 좀 아픈데 하는 강도로 주무르는게

좋은거거든요. 근데 이건 단계가 1~3단계까지 있는데

전 2단계가 딱 좋아요

​

남편은 가끔 주말에 축구하고오면 꼭

이걸로 근육을 풀어줘야된다면서 쓰는데

3단계를 쓰기에 안아프냐고 하니까 자기는

이렇게 해야 시원한게 느껴진다고 그러더라구요

사람마다 시원함을 느끼는 강도는 다르니까

이렇게 조절 할 수 있는것도 좋네요

그리고 이게 공기압으로만

종아리 안마를 시원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온열까지 되서 뭔가 느낌이

부드럽게 마사지를 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쪼꼬만게 있을 기능은 다 있어요 ㅋㅋ

따뜻하게 감싸주고 공기압이 빠질때 스르륵

피가 온몸에 도는 그 느낌 아시나요?

저 처럼 다리가 많은 붓는 분들 한테는

이거 정말 좋은 제품인 것 같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 제품을 사용하고나서는

밤에 잠을 잘 때 쥐가 나서 깨는 일은 없었어요.

종아리 안마를 집중적으로 마사지 해줘서

저렴한 가격을 구매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나 저 같은 기계치는 버튼이 여러개 있으면

제품이 제 몸에 익을 때 까지는 어려워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무선 종아리 안마기는 버튼이

하나이기 때문에 버튼 하나로 모든 다 된다는 점이

있어서 저 처럼 기계치나 어른신 분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인 것 같았어요.

저는 이 제품이 무선이니까 어디든

들고 다닐 수 있어서 직장까지 가지고 가서

몸이 힘들 때나 점심시간 같이 휴식할 때는

꾸준히 사용했어요 소음이 있는게 아니라서

일 할때 써도 혼자 마사지받는 느낌이 참 좋아요

옆에 동료가 자기도 한번 해보겠다며

탐내해서 줬는데 되게 좋아하더라구요 ㅋㅋ

​

그리고 이게 또 일 할때 채워놓으면 다리를

꼬지 못하니까 자세도 바르게 앉게 돼서

그래서 그런지 저린 느낌도 덜하고 오래 걸어도

종아리가 딱딱하거나 그러지 않고

피로도가 많이 줄어서 저녁마다 붓고 땡기던것도

덜하고 한번씩 종아리 지압해주면 시원함이

달라요 진짜 ㅎㅎ

제가 써보고 너무 좋아서 친구들한테도 추천하고

부모님한테도 사드렸는데 확실히 사용하기 쉬우니까

저희 엄마는 당연히 만족하셨고 아빠가

원래 이런거 있어도 처다도 안보는 스타일이신데

어느새 본인 종아리랑 심지어 팔에도 둘러서

마사지하는 보습보고 한참 웃었네요

 

첨엔 사놓고 잘 안쓰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요즘 진짜 매일저녁 쓰고있어서

이미 본적은 뽑았고 이런거 하나있으니까

종아리가 붓고 땡기면 그냥 바로바로

해결되니까 힘든것도 덜하고 만족스러운 템이에요

접어서 보관하니까 공간차지도 않하고

거추장 스럽고 비싼 것들 보단 전 이런게 오히려

더 가성비 좋다란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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