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치실 대신 구강세정기로 치석 관리 3개월째 하는중

메이크프렌즈 2022. 4. 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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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세정기 vs 치실 치석관리에 어느게 더 좋을까?

 

철길인생 8개월차입니다.

세상 처음느껴봤던 씹지못하는 고통도 익숙해진

지금 이젠 카레를 먹지못하는 슬픔과

군것질 하나를 하기엔 양치질의 귀찮음에

저절로 살이 쪽쪽~ 빠져가고 있네요

제 요즘 최대 관심사는 바로 치아관리에요

검진받으러 올때마다 스켈링을하는데

부족한 습관때문에 치석이 자꾸 쌓여서

할때마다 고통스럽고 더 꼼꼼히 해줘야 된다는

얘길 많으 듣거든요... 저도 잘 하고 싶은데

철길깔려 있는 상태에서 잘하는게 쉽냐구요 ㅜㅜ

저만 못하는건가요?

 

물론 전용칫솔도 주시긴했는데 솔직히

좋은건지 그리고 잘 되는건지도 잘 모르겟어요

모가 작으니까 안쪽까지 양치가 가능한건 맞는데

잘 닦이는건지 확인도 안되고 솔자체에

힘이 없으니 끼여있는 음식물을 빼기엔 역부족이거든요

 

그래서 일반 치실을 쓰는데 이것도 한종류로 안돼요

실처럼 뽑아쓰는거랑 솔모양으로 된거 2개

다필요해요 왜냐면 보이는 앞쪽은 솔모양으로 쓰고

어금니쪽은 손이 안들어가 실타입으로 쓰는데

 

문제는 한번쓰고 버리는게 많이

아까운데 위생 생각하면 그게 맞는거 같아서

고민하던중에 친척집에서 화장실에

구강세정기가 있는걸 보고 와... 이거다 싶었어요

 

 

어차피 치실해야되는거 왜 이걸 생각 못했지?

싶었거든요.. 솔직히 점심, 저녁 먹고나면

후다닥 화장실가서 이쑤시개로 음식물 제거하고

양치하고 치실질하고 물로 헹구는게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였거든요? 

 

근데 구강세정기로 치실과 물로헹구는걸

동시에 끝낼 수 있겠단 생각에 친척한테 이거

괜찮은지 물어봤는데 본인도 치아교정했을때 쓰다가

지금도 쓰고 있는거라고 해서 바로 장만했어요

 

 

구강세정기 치석 관리용으로 치실보다 딱인게 치과병원에서 만든거라 더 신뢰가 갔고 다른건 그냥 물로만 세척하고 끝인데 이건 치과의사가 만든 전용가글액이 따로 있거든요? 농축액이라 그냥 쓰면 안되고 물에 희석해서 쓰는건데 이걸로 세정하면 상쾌한 기분 안해본사람은 모를거에요

제가 6개월정도 지나니까 잇몸이랑 치아 사이에

공간이 생겨서 그쪽으로 밥알이나 이런게 많이 끼고

치석도 더 빨리 쌓이는데 구강세정기 아닌 일반 칫솔질로는

절대 안빠져요 이게.. 꼭 한두개씩 남아있어서

찝찝했는데 가글액 섞긴 물줄기로 다 제거해주고

철길 사이사이에 뿌려주니까 넘 좋아요!

그리고 제가 사랑니를 다 안빼서 아직3개가

남았거든요? 근데 다행히 썩진않아서

관리만 잘해주면 어차피 치아 2개 뽑았으니

이걸 끌어다 어금니로 쓰려고하고있는데 치실은

범접할 수 없었던 안쪽까지 물은 그냥

쏘면 끝이니까 진짜 편하더라구요 가능한

이유가 노즐이 360도로 회전을해요

확실히 회전이 되니까 더 편하고 여기 저기

구석구석 세정이 되거든요 가글액이니

충치예방은 덤이겠죠?

딥클렌징을 하기 위해서는 내가 손이 닿지 않는 부위들도 잘 씻겨야 되는데 그런 점에 있어서는 만족스러웠어요.

 

예전에는 들깨가루 들어있는 음식이나

매운음식먹을때 고춧가루같은게 여기저기

끼겠단 생각에 스트레스 받았는데

요즘은 그런 걱정없이 막 먹고 구강세정기 치실 & 치석 관리템으로

하나씩 빼버리는 재미가 느껴진다고 해야 될까요?

쓰면서 느낀건 교정인들이라면 고민말고 꼭 구강세정기를 치실 및 치석 관리 목적으로 같이 쓰라고 얘기하고싶어요

병원에서도 저번주에 검진받으러 갔었을때 쌤이 요즘 양치질 잘하는건지 치아상태가 좋다고 하셨거든요 그런얘기 들으면 괜히 기분좋아지는건 왜그러는걸까요?

그런데 써보면 느껴지는게 확실히 다르고 무엇보다 충치예방을 할 수 있다는게 제일 큰 이유죠

처음시작할때 충치 다 해결하고 진행하는데

그때 돈 몇백 깨졌거든요... 만약 지금

충치가 또생긴다? 그건 진짜 좌절하게 만드는일인데

아무래도 치아가 움직이면서 벌어진 사이로 음식물이

잘 끼니까 충치생길 확률이 높아지는데

전용가글액으로 물로 세척까지 하면서 이중케어

할 수 있다는게 저는 대만족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게 돈절약하는 방법 중

하나 아닐까 싶어요 치과.. 솔직히 부르는게

값인거 같아요 겁나게 비싸요.. ㅜㅜ

 

저와 같은배를 타신 분들을 위해 저의 관리방법을 간단히 공유했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이방법 저방법 저도 다써보고 저한테 제일 잘 맞고 효과도 괜찮은거라 꼭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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