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가정용 파라핀 사용법 모르실 땐 이것만 따라하시면 돼요

메이크프렌즈 2022. 11. 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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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집에서 건강관리를 하고자하시는 분들이 많다보니까 과거와는 다르게 병원에서만 활용되던 장비들을 집에 구비해두고 이용하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사실 저도 그런 사람 중 한명인데 저는 집에서 가정용 파라핀을 장만해놓고 쓰는 중이거든요. 


워낙 덤벙거리기도 잘하고 또 유전적인 영향으로 관절이 약해서인지 수시로 발가락이나 손가락을 다치는데 그럴 때 마다 정형외과를 가서 촛물치료를 받는게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어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굳이 가지 않고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는데 그게 바로 가정용 파라핀 욕조이고 이것만 있으면 집에서도 촛물 치료를 할 수 있더라구요. 저같은 사람만 이런걸 사겠지했는데 알고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중이더라구요. 그런데 병원에서 하는 방법이랑 집에서 하는 파라핀 사용법이 조금 상이하다보니 어떻게 써야하는건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는 한번 할 때 최대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 저만의 방법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그걸 알려드릴게요. 



제가 활용하고 있는건 엄마손인데 집에다가 사다놓고 하고 있는건 한 1년 정도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전 주로 손보다 발에다가 많이 하는데 발가락을 유난히 많이 다치거든요. 그런데 손이나 발이나 상관없이 파라핀 사용법은 다른 점이 없으니까 제가 하는대로 이용하셔도 충분히 많은 도움이 받지 않을까 싶어요. 



먼저 파라핀 기계에 왁스를 넣고 녹이셔야하는게 가장 첫번째에요. 파라핀이라는게 상온에서는 고체 상태이기에 병원에서만 써보신 분들은 이게 왜? 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런데 주문을 하고 받아보면 굳어있는 상태로 오니까 참고하셔야해요! 그리고 이게 부피가 커보이지만 막상 안에 넣고 녹이면 생각보다 양이 얼마 안되요. 

그러니까 처음엔 4개 정도 넣고 녹여본 다음에 부족하면 한두개씩 더 추가 하시면 될거에요. ​파라핀 기계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긴한데 제가 쓰는건 왁스가 액체로 녹는데 한 3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니까 하고싶으면 미리미리 녹여놓는게 제일 중요해요. 처음에 왁스를 넣고 녹이려고 하면 조금 헷갈릴 수 도 있어요. 저도 처음엔 3시간이 지나도 안녹길래 대체 왜 이런건지 한참을 헤맸거든요. ​


파라핀 욕조는 대부분 버튼이 두개더라구요. 이게 무슨말이냐면 기계에 전기가 들어오게 하는 버튼이 하나 있고 전기가 들어온 다음에 실제로 작동을 시작하게끔 하는 버튼이 하나 더 있어요. 그러니까 옆쪽에 주황색 먼저 그다음에 정면에 파워를 누르면 된답니다. ​일단 이렇게 다 녹였으면 찜질을 해주고싶은 부위를 넣었다가 빼면 되는데 손이나 발 심지어 팔꿈치까지 가능해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가끔 담그고 있으라고 하는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가정용 파라핀 기계는 담그고 있는게 아니라 바로 빼서 다시 살짝 굳히고 또 넣었다가 바로 빼서 굳히고 반복해서 4~5겹을 만들어주고 그 안에서 발생하는 열기로 찜질을 해주는 방식이에요. 그러니까 담그고 있지말고 꼭 넣었다가 빼고 굳히면서 활용해주시면 돼요.


여기서 드리는 저만의 꿀팁!!

전 굳은 상태를 가만히 놔두고 기다리지 않아요. 다른 제품들도 그런진 모르겠는데 엄마손은 주문을 하면 비닐이랑 커버를 같이 주거든요. 이게 처음엔 왜 주는건지 잘 몰랐었는데 알고보니 이게 정말 꿀템이더라구요. 



녹아있는 왁스에 넣었다가 빼는걸 몇번 반복해서 두껍게 만들었다면 어느정도 식은 다음에 위에 같이 온 비닐을 씌우고 그 위에 다시 커버를 덮어주는데 이렇게 하면 열기가 공기 중으로 흩어지지 않아서 온전히 흡수되는 느낌이 강하고 금새 식지 않아서 더 오랫동안 찜질을 할 수 있어요. 이렇게 비닐이랑 덮개까지 씌워주고 한 20분정도 가만히 기다렸다가 떼어내고 마지막으로 굳어있던 것까지 떼어내면 발이 빨갛게 달아올라서 피부 위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있어요. 그냥 한 눈에 보기에도 이렇게 하면 제대로 찜질이 됐구나라고 보일 정도에요.


또 하나 드리는 가정용 파라핀 활용 꿀팁!

바로 사용하고 난 다음 처리입니다. 한번 쓴건데 바로 버리기는 아까우니까 재사용을 하는데 그걸 그대로 기기안에 넣으면 되고 그러면 다시 파라핀 욕조의 열기 때문에 서서히 다시 녹아요. 

이렇게 다시 쓰기도 하는데 발에다가 한건 기계 안에 넣지 않고 따로 비닐봉지에 넣어서 보관해놨다가 이런게 몇개 모이면 그것만 모아서 통째로 녹인 다음에 발에만 하는 용도로 쓰고 있어요. 

제가 하는거라도 발에 썼던걸 손에 쓰는건 무언가 찜찜해서 이렇게 쓰는데 이러니까 욕조 안에 고여 있는게 더러워지지도 않고 더 오랫동안 쓸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1년 동안 해보고 알려드리는 꿀팁들이니까 꼭 이렇게 활용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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