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코막힘 잘때 힘들어 한다면 꼭 확인해보세요

안녕하세요 돌 지나기 전부터 걸어다니며 엄마 엄마 하던 귀여운 아기 키우는 맘이에요 :) 요즘 아이를 키우면서 저도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것 같아요. 뭐랄까, 몰랐던 삶의 지식을 채워가는 중이랄까요. 하하. 무튼 힘든 날도 많지만 우리 아이가 웃는 모습을 보면 스르르 녹더라구요.

그렇게 처음 보는 사람을 만나도 베시시하며 예쁘게 웃을 줄 알던 아이가 어느날부터는 코감기에 잔뜩 걸려 하루종일 징징대더라구요. ㅠㅠ 멈출 줄 모르는 콧물에 꽉 막혀버린 코까지 처음엔 단순한 감기에 걸렸겠지하고는 병원가서 약만 받아오고 코가 흐르면 닦아주고 코가 막히면 풀어주는 식으로 빨리 낫기만을 기다렸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게 일주일이 지나도 2주가 지나도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는거에요. 코는 점점 진득해지더니 나중에는 아기가 코로숨을 쉬기 힘들어해서 밤에 잠도 제대로 못 잘 정도로 증상이 심해졌었어요. 다행인건 친한 친구가 의사 선생님이라 이것저것 많이 듣고 알아왔네요.

 아이들이 코막힘으로 힘들어하는걸 보면 옆에서 지켜보는 엄마의 마음도 답답하잖아요. 내가 대신 아파주고 싶지만 그럴 수도 없고 ..게다가 너도나도 잠까지 제대로 못자니 하루하루가 피곤함에 쌓여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아기 코막힘에 대해 공부해왔는데 여러분도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요로코롬 공유해보려고해요 :-)

아기 코막힘 원인은?

최근까지 제가 희망하는건 단 하나였어요. 아이가 밤에 새근새근 잠에서 깨지않고 푹 자는 것이요. 그 정도로 그르렁거리다가 코막힘 때문에 잠을 설칠 때가 많았거든요. 특히나 요즘 날씨도 춥고 미세먼지도 많아서 코막힘이 낫지를 않고 점점 심해지더라구요. 아이들은 아직 호흡체계나 면역부분이 정상적으로 발달되지가 않아서 더욱 민감하잖아요. 그래서 유독 감기에도 잘 걸리는 것 같고, 또 콧속은 어찌나 그렇게 잘 막히는지요.

 

 

아기 코막힘이 발생하는 이유 먼저 알아볼게요!

1. 코 점막 자극

요즘 미세먼지가 심하죠 ㅠㅠ

코막힘은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죠. 특히나 비염이나 축농증 등의 호흡기 이상 증세를 가지고있는 분들이라면 사계절 막론하고 달고 살 정도로요. 요즘과 같이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가 클 경우에 코점막이 자극을 받아서 외부 요인으로부터 방어하지 못하고 그대로 먼지며 세균 등이 콧 속에 쌓여 점막이 자극을 받게 된다고해요.

뿐만 아니라 실내외 기온차로 인해 콧속이 건조해져서 코로 호흡을 하면서 공기를 순환하는 역할을 하기가 힘들어져서 코의 내부가 좁아지게 되는것이지요. 그렇기에 자꾸만 콧 속에 점액(콧물)이 차고 점막이 부어올라 코막힘이 악화된다고 해요.


2. 콧물의 과도함

아기들은 코를 혼자서 풀기가 어렵죠. 그렇다고 매번 코를 풀어주기에는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의 코가 나오구요. 또 콧물을 잘못 풀어줬다가는 콧속에 상처를 줄 수 있어서 오히려 독이될 수 있다고 해요. 콧물의 정상적인 역할은 코 내부의 온/습도를 적당하게 유지시켜주도록 하는 것인데 억지로 코를 자꾸 빼내어주려 한다면 오히려 더 많은 양의 콧물이 나오게 된다고 해요.

 

그래서 아기 코막힘을 겪고계신 많은 부모들이 코에 강제로 자극을 주어 코막힘 증상을 해소시켜 주려고 하지만 이는 아이의 호흡기와 면역력에는 해로울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답니다!

그렇다면 콧 속에 외부 먼지를 포함한 콧물, 코딱지 등으로 가득 차 있어 답답함을 느끼게되는 아기 코막힘 어떻게 해소시켜주는게 좋을까요?

 

해결방법

콧 속을 생리식염수로 살살 세척해줘요

앞서 말씀 드린것과 같이 강제로 콧 속을 자극시켜 점막을 손상시키는 행위는 엄마의 답답함은 해결해줄 수 있지만 아기들에게는 굉장히 해로울 수 있다고해요. 아이의 콧 속은 다 큰 어른들보다도 훨씬 민감하고 예민할 뿐만 아니라 그 공간도 매우 좁아요. 그래서 이 좁은 공간에 강한 압박을 주게되면 엄청난 자극으로 받아들여 발달하는 과정에서 만성비염이나 축농증 등으로 번질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해요.

그렇다고 아기 잘때 코막힘으로 고생하는 모습을 지켜보기만 할 수도 없구요 ... 그래서 코막힘의 원인인 콧 속에 쌓여있는 물질 즉, 콧물에서부터 각종 분비물들을 안전하게 빼내어주는 것이 코를 시원하게 뻥 뚫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해결안인 셈이지요!

저희 아이도 코가 자주 막히고 또 한번 막히면 쉽게 뚫리지가 않았어요. 스프레이도 뿌려줘봤고 억지로 코를 킁 하고 풀어준 적도 있었구요. 잘 때 머리맡에 양파를 까서 둬보기도 했었고 또 가습기나 실내 난방을 적정하게 조절해서 최대한 아이에게 피해가 가지않도록 했어요. 사실 카더라 ~ 하는 정보들은 죄다 민간요법에 어떤게 정확한 방법인지도 확실히 알 수가 없어 해보곤 실패해 본 경험도 다들 있으실거에요.

그래서 저희 아이에겐 의료기기 허가도 모두 받은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기기로 꾸준하게 관리해주니까 이젠 잘 때 코가 막히지 않고 꿈나라로 잘 가더라구요 :) 코세척기를 쓸 때에도 잘못 사용하거나 혹은 세게 분사가 되면 코점막에 마찬가지로 상처를 입힐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코세척으로 인한 중이염이나 후비루 등의 부작용이 생기는 이유도 모두 코세정기를 잘못 썼을 때 나타나는 현상들인데, 이런 부작용 걱정 없이 믿고 쉽게 쓸 수 있는 기기를 제가 찾아왔어요 ^^

이렇게 생긴 메이크맨 플라엠 코세척기인데 전동형이라 위에 언급한 걱정들을 하나도 하지 않고도 코 막힘은 술술 잘 해결해줘요. 전동식이라 분사되는 세기나 양이 일정하고 또 아이 코에 부담되지 않게 부드럽게 가습기분자로 쪼개져서 분사되더라구요.

보통 수동식을 쓸 때에는 식염수가 액체 상체로 퍽 하고 코에 꽂히기도하고 혹은 너무 세게 손으로 눌러서 점막에 자극이 가 코가 엄청나게 맵거나 코피가 나기도 한다고 해요. 이건 미스트 뿌리는것처럼 미세하게 살살 뿌려지니까 아이도 거부감없이 잘 해요.

뿐만 아니라 기기 통 속으로 세척된 액과 함께 코에 들어있던 분비물들이 걸러져 나오니까 따로 세면대 앞에서 줄줄 흘려보낼 필요도 없고 또 귀나 목 뒤로 넘어갈 일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속에 모터가 장착되어있어서 자동으로 콧 속을 세척해주고나서 반대편 통 안으로 걸러지는 방식이라고 해요.

이렇게 일주일에 두세번씩 해주고 나니까 확실히 막힌 코도 뻥 뚫리고 아이도 금방 웃으니까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아이 잘때 코막힘 더 이상 없었음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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