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프렌즈

아이를 낳고 관절이 시리고 쑤시는 느낌이 들어서 주변 엄마에게 들은 가정용 파라핀 치료기를 하나 장만하게 되었는데 몇 번 써보니깐 저와 맞지 않았어요. 일단, 왁스가 잘 부서지면서 덮히는 것이 부족해서 열들이 자꾸만 빠져나가는 것을 느꼈어요. 거기에 인위적인 향이 강해서 쓸 때마다 손에 남아있는 잔향에 거부감이 들었는데 혹시 아기를 안고 있을 때 괜히 나쁜 영향이 갈까봐 걱정이 되서 잠깐 쓰는 걸 멈췄답니다. 그런데 쓸 때는 따뜻하고 그래서 손목이 괜찮았는데 안쓰니깐 또 다시 통증이 느껴져서 이도 저도 못하고 있는 환경이었는데 그 때 남편이 열심히 구글링을 해줬는데 한 번 그렇게 당하고 나니 꼼꼼하게 살펴보게 되었어요.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인 왁스도 프리미엄이라서 괜찮겠다 싶어서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 ..

안녕하세요! 요즘처럼 급변하는 날씨에 옷을 어떻게 입을지 고민되는 일주일이네요 주말에 비가 오면 급 쌀쌀해져요 그래도 출근할 때 비가 안 오는 것만으로 감사하게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요즘 고민 하나가 있는데 바로 손목 통증이에요 6개월 전부터 자취를 하면서 설거지, 빨래, 집안일 등등 혼자서 다 케어하면서 아프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직장에 와서 마우스 만지고 키보드 치는 순간에도 욱신욱신하네요... 엄마랑 같이 살때, 맨날 팔목, 손가락 아프고 저리다고 하시던게 이제서야 공감이 가네요 ㅠㅠ 좀 심하게 아파서 한의원에 갔더니 파라핀 치료기로 물리치료를 해주시는데 시원해서 갖고싶단 생각을했어요 그렇게 집에 와서 일주일이 지나니깐 다시 아프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보니 시원했던 파라핀 베스가 계속 생..

구강세정기 vs 치실 치석관리에 어느게 더 좋을까? 철길인생 8개월차입니다. 세상 처음느껴봤던 씹지못하는 고통도 익숙해진 지금 이젠 카레를 먹지못하는 슬픔과 군것질 하나를 하기엔 양치질의 귀찮음에 저절로 살이 쪽쪽~ 빠져가고 있네요 제 요즘 최대 관심사는 바로 치아관리에요 검진받으러 올때마다 스켈링을하는데 부족한 습관때문에 치석이 자꾸 쌓여서 할때마다 고통스럽고 더 꼼꼼히 해줘야 된다는 얘길 많으 듣거든요... 저도 잘 하고 싶은데 철길깔려 있는 상태에서 잘하는게 쉽냐구요 ㅜㅜ 저만 못하는건가요? 물론 전용칫솔도 주시긴했는데 솔직히 좋은건지 그리고 잘 되는건지도 잘 모르겟어요 모가 작으니까 안쪽까지 양치가 가능한건 맞는데 잘 닦이는건지 확인도 안되고 솔자체에 힘이 없으니 끼여있는 음식물을 빼기엔 역부족이..

혈압 낮추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마 건강검진 이후에 고혈압 판정을 받거나가족력이 있고 나이도 어느정도 차서 이제서야 시작하는 분들이 대부분일거에요.이 질환이 한 번 케어한다고 해서 쑥 낫는게 아니라 꾸준히 관리해야 된다는게 힘든 부분인데, 그래서 젊은 사람들부터 어르신까지 요새는 평소에도 식습관을 고치거나운동을 하면서 스스로를 지켜내고 있더군요. 이렇게 강조해서 말씀드리는 이유는 제가 혈압관리를 오랫동안 하고있기 때문이예요. 생각해보니, 저만의 혈압 낮추는 방법대로 살아오길 거의 3년정도 했네요! 지금도 현재진행형이고요~ 핑계겠지만, 제가 오래전부터 몸이 남들에 비해 컸어요. 위로가 아니라 옆으로요ㅜㅜ어릴때부터 몸이 항상 남들에 비해 좀 거대했었고 식탐도 좀 많았던거 같아요. 저는 몸이 큰 것을 별..

안녕하세요! 이번 연도에 치과검진 가는 짝수연도 직장인입니다... 이번에는 텅장이 되어서 돌아오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치아는 유전적인 부분도 많은데 저는 유전적으로 안 좋은 편이어서 아주 어릴 때부터 더 신경 써서 관리를 해주고 있어요 예전에는 치과가 무서워서 눈물이 났지만 지금은 비용을 보면 눈물이 또륵... 양치질만으로 충치나 치주 질환을 유발하는 플라그를 완벽하게 제거할 수 없어서 이번에는 기기에 도움을 받으려고 가글로 쓰는 물치실을 권유받았는데 이전에 봤던 구강세정기 단점 영상이 떠올랐어요 오래됐지만 기억에 남았던 간단히 구강세정기의 단점 및 부작용을 짚자면 1. 비합리적인 값 워xx이나 다른 어떤 것들을 봐도 치실보다 몇 배 이상이 나가던데 이걸 쓰는게 맞는가 싶더군요. 요새 쓰던 다xx 치..

혈압측정기의 원리와 보는법을 정확히 알아야 관리도 잘하죠! 저희 부모님은 두 분 모두 고혈압을 앓고 계시는데 아무래도 평생 앓아야 하는 질환이다 보니 집에서도 꾸준한 관리를 해주셔야 하는데요. 원래 제가 매일 아침 수동혈압기로 측정을 도와드렸어요. 그런데 제가 직장을 옮기면서 이사를 나와 독립을 하게 되는 바람에 수동 혈압기 사용이 어려워 졌고, 집에서도 편하게 부모님 두 분이서 사용할 수 있는 쉬운 가정용 혈압측정기를 추천 받았어요. 집에서도 혈압기를 사용해서 혈압관리를 해줘야 하기 때문에 꼭 필요했었거든요. 제가 병원에서 일하면서 보면 많은 분들이 혈압에 민감하세요. 특히 어머님, 아버님 세대 분들은 더욱 더요. 그런데 혈압은 1분마다, 1초마다 정말 시시각각 변화해요. 그래서 10분 전에 잰 혈압과..

턱관절질환 예방 위해서 이갈이 마우스피스 사용했어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러분은 수면 중 나쁜 습관을 가지고 계시나요? 저는 자면서 이를 가는 습관이 있어요. 아주 어릴 때부터 이를 갈면서 잤다고 하는데요. 엄마가 고쳐주려고 아무리 노력을 해봐도 한 번 들어버린 나쁜 습관은 잘 없어지지 않았다고 해요. 부모님이랑 살 때에는 제 방에서 저만 자니까 이갈이를 굳이 고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결혼을 하고 나니 제 이갈이로 고통받는건 제가 아니라 남편이더라구요. 다음 날 또 일찍 나가야 하는 남편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니까 다음 스케줄에 차질도 많이 생기구요. 그리고 이를 간지 벌써 20년 정도 되어서 그런지 턱관절이 아픈 기분도 들었어요. 유독 이가 잘 상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이를 갈게 ..

안녕하세요 여러분 아마 살이 많이 쪄서 고민인건 저 뿐이 아니겠죠? 그래도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는 헬스장도 가고 이런 저런 운동들을 다 재미있게 했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것저것 많이 먹어도 살찌는 기분을 못느꼈어요. 자주 걸어다니기도 했구요! 그런데 자꾸 바깥활동을 하지 못하고 집에만 있으니까 군것질을 자주 하게 되고 누워만 있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운동을 했을 때보다 지금 거의 10키로 가까이 쪄버렸는데요. 살이 쪄버리니까 불편한게 한 두개가 아니에요. 거울에 보이는 내 모습이 너무 낯설어서 못생겨 보이기도 하구요. 어떤 날은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하루 종일 피곤한 기분이 들었어요. 움직일 때 약간 숨이 찬 기분이 들면서 불편하더라구요. 사람이 약간 둔해진 것 같은 기분도 들면서..

나이가 들수록 힘을 기르기 힘든 부위 중 하나가 허리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런 허리는 한 번 삐끗하면 다시 원상태로 되돌리기 어려울 정도로 평소 관리를 잘해야 되는 부위입니다. 평소 앉거나 눕는 자세부터, 무거운 물건을 주울때도 조심히 해야 되는데, 이런 신체부위는 나이가 들수록 부담을 느끼기 쉬우며, 자칫 잘못하면 평범한 생활조차 불편해할 정도로 쉽게 다치는 곳이기에 많은 분들이 허리보호대 혹은 복대를 집에 하나씩 챙겨두곤 합니다. 노인들은 물론이며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헬스 및 골프처럼 허리를 자주 쓰는 운동을 하며, 학생 및 직장인들은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그만큼 체중이 들어가는데, 이러한 요소들을 미리 덜어주고 덩달아 거북목, 디스크, 라운드숄더와 같은 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지하는 목적의 ..

몸은 정말 건강할 때 소중히 여겨야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제가 이렇게 아프면서 건강의 중요성을 얘기 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원래 허리에 추간판탈출증 증상이 보인다고 해서 늘 주의를 했었는데 얼마 전에 다쳤어요. 그러면서 디스크가 터져서 수술을 하게 됐고, 밴드를 차고 생활하게 됐죠. 사실 편하게 걸어다니고 생활할 때에는 허리가 좀 아파도 뭐 괜찮겠지 하고 살았었는데요. 이렇게 다쳐버려서 수술까지 해보니까 알겠더라구요. 그 동안 내가 얼마나 행복하게 살았는지… 허리가 얼마나 중요한 기관인지 제대로 알았어요. 정말 누워서만 지냈어요. 앉아 있는 것도 힘들어서 계속 누워만 있었고, 물 마시는 것도 힘들어서 긴 빨대를 이용해서 겨우겨우 마셨죠. 재채기 한 번 할 때는 진짜 울부짖어요.. 그래서 수술을 했고..